우선 확인해주셔야 할 부분은 충치가 생겨서 통증이 생겼는지 안 생겼는지 파악부터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 생기면 한 달 방치는 물론이고 일 년 방치하셔도 됩니다. 다만 분기마다 치과에 가셔서 전문의와 같이 지켜보셔야 합니다.
근데 같이 지켜보자.라고 답하는 전문의들은 별로 없습니다. 치료를 강요하며 크라운과 레진을 추천할 텐데요. 정답은 없습니다. 치료해도 되고 안 해도 됩니다.
서로의 입장 차이일 뿐이지요. 환자 입장에서는 영구치를 보존하고 싶지만, 전문의 입장에서는 치료의 방향에 맞춰져 있으니까 말이지요.
크라운 8개를 한 필자의 경험담으로는 크라운이 더욱더 충치 재발이 빠르고 빨리 썩게 됩니다. 더군다나 신경치료를 완료하였기에 내부 속에 충치가 생기면 바로 옆치아로 옮겨 오기 때문에 점점 크라운이 많아지지요.
크라운으로 씌운 부분은 언젠가는 다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크라운 대신에 임플란트로 진행하곤 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방치하시면 안 됩니다. 반드시 치과에 가셔서 통증이 생길 때까지 사용하겠다.라는 것을 어필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분기에 한번 정도 기존 충치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간 곳은 없는지 체크를 하시면서 통증이 생길 때쯤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처음 치과 선정 하실 때에는 임플란트 혹은 보철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치과에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사오니 이 점 참고하여 도움이 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