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금니 없이 생활을 하였을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치를 한 상태이며,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하는데, 잇몸이 약해서 식립이 안 되는 경우와 가격이 비싸서 식립을 안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임플란트 식립을 안 하고 그대로 방치하게 되는 경우에는 첫 번째로 치열이 흐트러지기 시작합니다. 그다음에는 점점 턱관절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전체적인 치열이 틀어져서 치아 관리하기가 무척이나 힘들고, 중장년 시기에는 잇몸 자체도 노화로 인하여 약해지는 기간과 겹쳐져서 치아가 흔들림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치아 같은 경우에는 비어있는 부분이 없어야 하며, 바로 임플란트 시술을 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임플란트 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저렴해졌는데요.
평균 60~90만 원 사이 가격대로 쉽게 진행이 가능하오니 웬만하시면 임플란트 식립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향이라고 보입니다. 추가로, 치열뿐만이 아니라 충치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어금니 자리에 비어버린 자리에 잇몸 안쪽 부분에 이물질이 자꾸 끼게 되시는데, 이물질이 치석으로 변화하여 옆치아의 틈을 만들게 되고, 이 틈으로 인하여 충치가 진행되게 됩니다.
그래서 한 부분의 치아가 비어있으면 그 양쪽의 치아까지 영향을 주어, 나중에는 결국 양쪽 포함 세 개의 임플란트를 해야 할 수도 있으며, 충치가 많이 서식하는 경우에는 반대편 어금니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사오니 이 점 잘 참고하시어 치료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치아에 틈이 없고 나란히 나열되어 있어야, 치아의 옆면 및 아랫면에 충치가 생기지 않습니다. 비어버린 공간으로 양옆 치아의 옆면 부분이 노출이 된다면 충치가 더 잘생기오니 전문의와 잘 상의하시어 시술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