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같이 먹으면 안되는 커피 카페인 총정리


홍삼을 드시는 도중에 커피를 드시게 되면 나타나는 부작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홍삼과 인삼 그리고 한약 부분의 약재들은 차가운 소화기관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면역력을 증진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커피는 몸을 차갑게 만들고 이뇨작용을 만들어 수분을 배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요.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커피가 보양식이기도 하며, 몸에 열이 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커피가 오히려 부작용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일단 홍삼을 드시는 경우는 몸에 열이 없고 소화기가 약하신 분들이 많이 드시는 건강기능식품이긴 합니다. 그러면 커피를 지양하셔야 면역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만에 하나 커피를 드시게 되면 탈이 나는 것은 둘째 치고, 위장과 신장 간의 내부기관이 버티기가 힘들어집니다.

홍삼 자체도 홍삼 하나의 농축액으로 이루어진 건강기능식품인지라, 위장 입장에서는 이를 소화시키고 영양분을 분배시키는데 굉장히 오랜 시간과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커피까지 들이붓는다면 그야말로 더욱더 부담이 되겠지요. 커피를 마신다는 것은 현재의 컨디션 자체가 수면부족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꼴이며, 아침이나 점심에 드셨던 커피의 카페인이 저녁까지도 유지되어 수면의 질을 방해하게 됩니다.

그래서 보약이나 홍삼을 드실 때에는 웬만하시면 커피나 홍차 그리고 녹차 같은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들은 지양하시는 것이 건강을 위한 일이오니, 이번기회에 카페인을 한번 끊어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처음에 커피를 끊을 때 살짝 명현현상이 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 살짝 두통이 일주일정도 가더군요. 이러한 아무 작은 두통만 잘 넘기신다면 커피 명현현상은 중단되고, 그때부터는 굳이 찾아서 먹지 않게 됩니다.

빈속에 커피를 드시는 것보다, 빈속에 홍삼차나 홍삼진액을 드시는 것이 훨씬 건강에 좋사오니 앞으로의 습관을 변화 주시면 기존보다 더욱더 건강한 면역 관리를 이룰 수 있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