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폰 이물감 및 사용법

일상생활 중에서 생리대를 착용하고 생활하는 것은 크나큰 불편함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그나마 낫지만 여름 같이 더운 날에 생리대를 착용하거나 야외 활동을 하는 날이면 정말로 불편하고 찝찝한데요. 심지어 생리통까지 나타나서 신경을 극도록 예민해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나온 제품이 바로 탐폰인데요. 탐폰의 용도는 야외 활동을 많이 하시거나, 운동을 하시는 분 그리고 평소에 생리대로 인하여 찝찝하거나 불편을 겪으시는 분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대에 비해 관리하기가 정말로 까다롭고, 탐폰 사용법을 잘못 숙지하시고 사용하시게 되면 질염은 물론이고 어지러움 증상과 심하면 병원까지 가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러하므로 오늘은 제대로 된 탐폰 사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탐폰 이물감

탐폰에 이물감이 있다는 것은 탐폰 안에 이물질이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은 질안의 염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염증이 탐폰과 맞닿게 되면서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이때는 탐폰을 제거하시고 생리대로 교체하시어 곧장 병원에 방문하시어 진료받으셔야 합니다. 초기 염증은 충분히 병원에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흔히 일상생활을 하면서 작은 상처가 생기면 그냥 넘기면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는 것과 동일하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피부는 각질과 유분이 외부의 세균과 자외선으로부터 위험을 보호해 주는 든든한 방어막입니다. 그러나 각질층과 유분이 없는 내부의 기관은 보호해 주는 기관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구강 안에는 침샘이 존재하고 침샘이 존재하는 이유는 구강안에 서식하고 있는 세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대로 질안쪽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생리라는 것은 불편한 현상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굉장히 좋은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질 안에 서식하고 있는 세균을 생리로 인하여 배출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배출을 해주는 과정 중에 탐폰을 사용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탐폰 안에 머무르게 됩니다. 세균들이 말이지요. 그러면 점점 그곳에서 세균 증식이 나타나게 되어 질염에 걸리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코에 외부의 세균이 들어가게 되면 비강 쪽에서 점액을 만들어 냅니다. 이게 바로 콧물이지요. 콧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것은 방어하는 중이라는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만에 하나 콧물이 한쪽으로 고이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누레지거나 갈색 색깔의 형태를 띄우는데요. 이게 바로 세균이 증식되어 나타나는 점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걸 바로바로 뱉어 주고 고이지 않게 해 줘야 호흡기 건강을 챙길 수 있듯이 질 환경 또한 생리 혈을 밖으로 배출해 주어야 세균이 증식할 수 없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탐폰 사용법

그럼 탐폰을 사용하지 말라는 건가요? 그건 아닙니다. 사용하시고 싶으시면 사용하시되 제대로 된 사용법을 숙지하고 사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탐폰을 사용하시기 전에는 손을 반드시 비누로 깨끗이 닦으신 후에 탐폰을 만지셔야 합니다. 손에 있는 균들이 탐폰에 들어가게 되면 질염을 초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름철인 경우에는 탐폰 사용시간을 최대 3시간 정도로 설정을 하시고 그 주기로 교체를 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겨울철에 탐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시기 때문에 여름철로 예를 들어 설명드립니다.

여름철인 경우에는 습하고 땀도 많이 나기 때문에 탐폰 사용 시에 3시간마다 교체하여 주시는 것이 좋으며, 운동할 때 잠시 사용하고 그다음에는 제거를 하신 후에 생리대로 교체하시는 것이 질 건강에 도움이 되오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탐폰 주제를 마치며

이대로 글을 끝내기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어서 작은 팁을 전달드리자면 평소에 샤워를 하실 때에는 세정제를 이용하여 닦아 주시거나 맨 물로 샤워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나 바디워시 같은 경우에는 계면활성제로 인하여 질환경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사오니, 올바른 샤워 방법 그리고 탐폰 사용법을 숙지하시어 건강 유지 관리 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위에 언급드린 통증이 조금이라도 생기거나 이물감이 있으시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셔야 된다는 점 기억해 두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