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뒤쪽에 이물감이 생기는 이유는 첫번째로 알러지 증상과 흡연으로 인한 점액 과다로 인하여 후비루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후비루 증상은 우리가 깨어 있을때 지속적으로 비강과 구강 사이를 오고 가고 하는 증상이며, 자연스러운 증상이긴 하지만,
만에 하나 점액이 너무 과도하고 지나가는 반족 주기가 잦아지게 되면, 그 통로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데 이를 이물감이라 느끼게 됩니다
더군다나 잠을 잘때에는 부비동에 점액이 고이게 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코세척을 안하시거나 건조한 환경에 오랫동안 있는 경우에는 부비동염에 고여있는 점액이 배출이 안되고 안에서 세균증식으로 끈적한 점액으로 남아있기에, 염증이 자주 생기곤 합니다.
그래서 만에 하나 코 뒤쪽에 이물감이 있으신 분들은 병원에 방문하시어 점액이 과다 생성되는 원인이 흡연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선천적인 알러지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인지 유무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간혹 이사를 가거나 벽지 안에 곰팡이가 많거나, 청소를 안하여 내부 환경이 오염되었을때 후천적으로 비강에서 점액을 많이 만들어내거나,
그게 아니면 우리가 평소에 먹는 잘못된 식습관, 매운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점액이 과다 생성되어 위에 필자가 안내드린 것처럼 후비루 증상으로 시작하여 심하면 부비동염 증상이 생길수 있사오니 미리 대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세척 방법은 정말로 간단합니다. 코세척을 바로 하시는 것이 아닌, 한시간 전에 마스크나 내부 환경에 증기를 이용하여 비강의 습도를 올리신 다음에 부비동에 고여진 점액이 잘 원활하게 빠질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필자 같은 경우에는 코세척 하기 한시간 전에 마스크를 착용하여 비강내의 습도를 올려준 다음에 어느정도 부비동이 열렷다 싶으면 바로 코세척 진행하여 찐득한 점액을 배출하곤 합니다.
이러한 습관만 오랫동안 꾸준히 유지만 하여 주신다면, 코 뒤쪽에 이물감으로 인하여 불편을 호소하는 증상은 지양할수 있사오니 이 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