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거의 대부분 분들이 겪고 계신 강박증 증상과 심리 원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박 심리의 원인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 즉 피해를 감수하는 능력이 적어질 때 생겨나는 심리 질환입니다.
무언가를 확인하는 행동은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을 일들에 대해서 사서 걱정하는 습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안전장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계속 확인하는 확인 강박부터 진행됩니다.
모든 시작은 확인강박으로부터 진행됩니다. 이러한 확인강박이 심해지면 점차적으로 말도 안 되는 걱정을 만들어서 조심하고 또 조심합니다.
강박심리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박스를 뜯다가 손이 배여서 피가 나올 경우. 우리는 그 경험을 배우게 되면서 그다음부터 작업할 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위험에 대해 대비를 합니다.
정말 좋은 심리 작용이지요. 하지만 모든지 적당선을 넘으면 즉 과하면 안 되므로, 직접 조절을 하셔야 합니다. 앞으로의 위험에 미리 준비하는 자세는 높게 평가하는 부분이고 올바른 습관이기도 하지만
너무 과한 경우에는 사소한 일에 대해서도 쉽게 겁을 먹으며 두려워하며 소극적인 태도를 나타나게 됩니다. 확인강박이 심해지면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힘들어지며,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의심질환까지 번져지게 됩니다.
조금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강박심리에서 불안장애로 넘어가게 되며, 불안하기에 계속 갑옷을 입는다고 할까요? 계속해서 갑옷을 입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갑옷 안의 맨몸 상태에서는 굉장히 약해진 상태지요.
만에 하나 갑옷을 안 입고 단련한다면 굳은살로 인하여 어느 정도 감당하는 내성적인 힘을 가지지만, 계속해서 갑옷을 입게 되면 그 갑옷에만 집착하게 됩니다.
그 갑옷이 바로 확인하는 강박, 망상의 강박, 미래에 대한 불안감 즉 피해감수 능력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이오니 이러한 원리를 잘 이해하시면, 현재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잘 계획이 세워지실 것입니다.
오늘 글을 보고 아 그렇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 마인드를 가지고 해당 병원에 방문하시어 전문의에게 진지하게 해당 부분에 대해서 상담을 진행하시고, 위의 방법대로 치료가 가능한지 아니면 약물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전문의의 판단하에 진행되어야 합니다.
필자 또한 심한 강박 증상입니다. 심지어 필자는 불안장애도 조금 있으며 매번 새로운 틱을 가지고도 있습니다. 근데 그때마다 잘 조절하는 듯 하지만, 막상 중요한 일이 발생하게 되면 관성적으로 다시 되돌아가곤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의식으로 고쳐지는 부분이 아니라, 이미 습관으로 이리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대한 치료는 전문의를 통하여 답변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순히 인터넷으로 상담하시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시는 것이 치료의 방향성에 더 적합하므로 이 점 잘 참고하시어 치료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