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방소화제 자체가 유통기한이 대략 반년정도 되곤 하는데, 일반 가정집에서는 거의 1~2년 보관하는 집도 있습니다. 필자는 5년 냉장 보관하고 있는데도 탈이 없습니다. 물론 한의원 혹은 전문의가 안내하는 유통기한이 가장 맞는 부분이므로, 정확한 유통기한은 인터넷 정보를 참고하는 방향보다는 병원에서 전문의에게 안내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유통기한 이야기를 이쯤 해두고, 한방소화제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어떤 상태일 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방 소화제 같은 경우에는 소화가 잘 안 될 때 먹는 것이 아니며, 음식을 안 먹었는데도 배에 가스가 일시적으로 차고, 복무 팽만감과 속이 불편할 때 한방소화제를 먹으면 좋습니다. 안에 있는 열을 줄여주면서 염증을 완화하여 주고 위장이 조금이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한방소화제의 효과입니다.
많이 먹어서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에 한방 소화제를 드시면 안 되시고, 상태가 조금 심할 것 같다.라고 하시면은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으시고, 조금 소화가 안 되는 것 같다.라고 하시면 소화제를 드시는 것이 아닌 밖에 나가셔서 한 시간 걷고 오시면 소화가 전부 되어 있으실 것입니다.
최고의 소화제는 바로 걷기가 아닐지 싶네요. 등이 평소에 굽어있으신 분들은 위장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어 소화가 안 되는 증상이 생기곤 하는데요. 일차적으로 걷기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이차적으로 한방소화제를 섭취하여 속을 달래 주는 방향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방소화제 같은 경우에는 소화가 안 되었을 때만 먹는 것이 아닌, 기력이나 왠지 모를 피로감에 휩싸일 때 일주일에 많게는 두 번 적게는 한번 정도 섭취하여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구취가 심하신 분들인 경우에는 한방 소화제의 작은 단을 드시면 일시적으로 구취를 제거하여 주는 효과까지 보여주오니 입냄새 제거면으로는 굉장히 좋지요. 마치 아메리카노의 단의 형태인 것처럼 씁쓸하니 입에 단내 혹은 잡냄새를 제거해 주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한방 소화제는 이렇게나 저렇게나 다양한 효과를 보여주오니 부디 이러한 장단점을 잘 습득하시어 건강관리 유지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