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키스를 하게 되면 충치 전염 가능 여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빠르게 말씀을 드지라면 전염이 됩니다.
초기에 전염돼서 정기적으로 치과 방문해서 불소도포를 진행하게 되면 어느 정도 개선이 되지만, 불소도포를 대충 하는 경우에는 충치균이 서식하여 충치를 일으키게 됩니다.
처음에는 레진으로 시작하여 크라운으로 이어지고, 크라운 안에서 충치가 발생하여 다른 치아로 정착하게 되면서 점점 충치가 확산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초기 충치의 대처법은 앞으로 미래를 바라보면서 치료를 하자면, 발치하고 임플란트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더 이상 충치자 서식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고 옆치아의 보호까지 해주는 역할을 하지요.
아무튼, 불소 도포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치료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버렸는데요. 다시 이어서 불소 도포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자면,
입에 머금고 뱉어내는 불소도포 시술과 붓으로 치간사이사이에 붓질을 하여 치료하는 불소도포 방식이 있습니다.
키스로 인하여 전염되거나 혹은 뽀뽀로 인하여 전염되는 충치균인 경우에는 분기에 한번 정도는 치과에 방문하셔서 불소도포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붓 방식으로 말이지요.
직접 붓으로 도포하는 방식은 동네 주변 치과에서는 조금 무리인 부분이 있는 것이 손님이 굉장히 많기에 적절 하치 못합니다.
그래서 웬만하시면 예약제인 치과나 임플란트 전문치과 혹은 보철물 전문 치과 같은 곳을 찾으시어 불소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오니 이 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