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가 생기면 가그린을 갑자기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결론부터 빠르게 말씀드리자면 충치가 생긴 후에는 소용없습니다. 가그린은 피차 못할 사정으로 양치를 못했을 경우에 치간칫솔과 치실로 치간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마무리로 가글을 하여 입안의 청결을 유지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염증이 생겨나고 세균이 증식하는 것은 치간사이의 음식물인데, 끼인 상태로 가글만 한다고 해서 충치가 제거가 될까요? 안됩니다.
오히려 너무 많이 가글을 하게 되면 구강이 급 건조해지므로, 세균은 더욱더 증식하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 버리오니 가글은 칫솔과 치약이 없을 때 치간칫솔과 치실을 이용하여 같이 진행해 주는 용도로 사용하시는 것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이미 충치가 생기셨다면 양치 및 가글로 대처하실 것이 아니라, 충치를 치료해 주는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고 충치를 완전히 제거를 하는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어떤 전문의는 레진, 어떤 전문의는 크라운, 어떤 전문의는 발치하고 임플란트 등등 여러 치료를 제시할 텐데요.
모두 잘못된 판단은 아니며, 그 어떤 치료 방식도 많습니다. 다만, 그걸 아셔야 합니다. 레진과 크라운인 경우에는 당시에는 좋아 보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보철물과 영구치 사이에 충치가 재발할 확률이 높아지며,
결국 최종적으로는 임플란트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총합적인 비용으로 따져보았을 때는 비용이 더 나가는 셈이 되어버리지요.
반면, 초기에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식립 하는 경우에는 임플란트 자체에 세균이 서식할 수 없는 상태이므로, 옆치아에 세균이 정착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총합적인 비용과 시간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조금이라도 젊으실 때 임플란트를 해야 좋은 것이 나이 들면 잇몸뼈가 감소하기에 나중에는 임플란트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런 차이와 비교의 글을 잘 참고하시어 자신에게 맞는 치료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