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생식기 가려움 성병 총정리

어느 날 갑자기 생식기 부분에서 가려운 증상이 생겨난다면 이는 성병이나 질염에 걸릴 확률이 극히 올라가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개념 총정리 정보를 공유드리며 잘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생식기가 어느 날 갑자기 가렵다면 첫 번째로는 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질염이란 질내부의 환경이 건조 혹은 다량의 세균들이 많이 침투하여 생기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아무래도 질 내부인 경우에는 우리의 피부처럼 각질층과 유분층이 존재하지 않기에, 외부에 들어오는 세균들에 대해서 보호가 안 되는 기관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위에는 털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털들이 일차적으로 외부의 세균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러한 털들을 밀어버리는 왁싱을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왁싱을 하는 도중에 모낭염에 감염되어 그 세균이 질내부로 들어가 세균 증식을 이루어 질염에 걸리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파트너의 비위생적인 상태에서 성관계를 진행할 시에 균이 질내부에 들어와 질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것 말고도 조금 황당하게 생기는 부분이, 생식기를 씻을 때 비누나 바디워시로 닦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계면 활성제의 역할을 유분과 각질층을 벗겨냅니다.

피부에도 이러한 계면활성제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건조하게 되고 뒤집어지는데요. 다행히 피부는 위에서 언급드렸다시피 유분과 각질층이 있어서 다행이지만

질 내부 같은 경우에는 질건조증을 유발해 질염의 확률을 더더욱 높이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웬만하시면 물로만 씻어주시는 것이 좋으며

관계를 하고 난 다음이나 아니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청결제 사용으로 균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글을 쓰다 보니 하나 더 생각이 났네요. 보통 질염에 자주 많이 걸리는 이유 중 하나가 생리대에도 있습니다. 일반 생리대는 상관이 없으나 탐폰 사용 시에 많이 걸리시더군요.

일단 생리의 역할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간단히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리를 하는 이유는 질내부의 잔여물 혹은 세균들을 밖으로 배출하는 용도로도 도움을 줍니다.

그냥 단순히 생리학적으로 바라보시면 안 되며, 이러한 도움 되는 장점들도 굉장히 많은 것이 생리입니다. 근데 이러한 세균을 씻겨 주는 생리혈 자체를 탐폰이 흡수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탐폰 주변으로 건조한 환경이 만들어지며, 세균이 모여든 탐폰 안에서 세균들은 증식하기 시작합니다. 비유로 따지면 우리가 코 점막 안에 가래가 뭉쳐있다고 가정합시다.

이 가래가 처음에는 맑고 투명한데, 시간이 오래 지나가면 어떻게 될까요? 네 맞습니다. 갈색이나 초록색의 가래 형태로 변질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세균이며, 세균은 한 곳에 고여있거나 모여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계속 증식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구강 역시도 아무리 양치를 자주 해도, 침샘 분비가 약하거나 덜 나오게 되면 충치가 생길 수밖에 없지요.

지속적으로 침샘에서 침이 나와주고, 침이 실시간으로 흐르는 물처럼 계속해서 세균이 생성되지 않게 도와주기 때문에 우리의 구강 환경이 건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야기가 잠시 샛길로 빠졌는데요. 일단 가려움 증상에 대한 예방을 여기까지 진행하며, 만에 하나 가려움 증상이 생긴다면 위에서 언급드렸다시피 성병이나 질염이 맞으며

바로 해당 전문 병원으로 방문하시어 검진받으셔야 됩니다. 그냥 단순히 무시하고 지나치시면 안 됩니다. 피부에 생기는 피부염과 완전 다른 개념입니다.

이 또한 내부기관으로 취급하셔야 하며, 내부기관인 경우에는 초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므로, 만에 하나 질염에서 방치하게 되면 자궁암으로도 진행될 가능성이 높사오니

조금만 의심되면 병원부터 가는 습관을 지향하셔야 되며, 병원도 혹시 모르니까 아무리 못해도 세 군데 정도는 알아보시고 긴급상황에 대비해서 그때그때 바로 병원에 갈 수 있게끔 루트를 만들어 놓으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입니다.

오늘은 가볍게 어느 날 갑자기 생식기가 가려울 때 어떻게 예방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병원을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부디 약간의 장문 글이지만, 천천히 읽어보시면서 일상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에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며 다음 건강한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