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지르코니아 크라운으로 제작할 때 가격과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필자 개인적으로는 지르코니아 크라운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강도를 위해서 지르코니아가 좋다고 안내받아 많은 분들이 지르코니아로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르코니아가 사용되는 용도는 앞니, 임플란트 이 두 가지인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크라운 자체가 5년 정도 지나면 크라운 아랫부분에 틈이 발생되어 이물질이 끼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물질이 충치로 변질되어 증상이 점점 심해지지요. 통증은 느껴지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미 신경치료를 진행하였으니 말이지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점점 충치가 확장해나가 옆에 있는 영구치 또한 손상을 주게 되어, 결국에는 크라운 주변의 치아 역시 크라운 혹은 임플란트를 해야 할 확률이 높아져만 갑니다.
즉 겉 부분을 아무리 단단한 지르코니아로 씌웠다 하여도, 안에서부터 충치 발생 할 확률이 높고, 자연적으로 탈락될 확률이 높으니 굳이 겉 부분에 비싼 가격 주고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르코니아 크라운 가격은 평균 35~40만 원 정도인데, PEM이나 세라믹 같은 거는 20만 원 선에서 가능합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크라운보다는 임플란트를 많이 선호하곤 합니다.
발치를 해야 하는 것이 걸리긴 하지만, 사실 어금니 중간 부분에 임플란트 하나 식립해놓으면 충치 서식은 아예 못하고 주변치아까지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해주기에 많은 분들이 임플란트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혹여나 충치에 대한 재발이나 필자가 위에서 안내드렸던 변수에 대해서 걱정이 많으신 분들은 임플란트 전문 치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와 상의 후에 크라운 대신 임플란트로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러하오니 부디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선택하시어 건강한 치아 유지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에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며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